안성 지구 6월 영적독서 모임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9-06-20 21:24:11    조회 : 247회    댓글: 1
안성지구만의 첫 영적 독서 모임을 6월 13일 목요일 저녁 8시에 갖았습니다. 영적독서는 "가문비 나무의 노래" (마틴 슐레스케)를 선정해서 풍성한 나눔의 시간을 갖았습니다.
 
나눔의 글
 
1. "여러가지 성장 중에서도 나는 겸손과 감사,마음 챙김,통찰, 집중,지혜에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더의롭고 더 의식적이며 더 고요한 삶으로 인도받고 싶습니다. 헌신하고 귀 기울여 듣는 면에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탐욕과 두려움은 우리를 시끄러운 성장으로 이끕니다. 탐욕에서 비롯된 성장은 유익하지 않으며 차츰 우리를 지배하고 옭아맵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성장  가운데 있는지 늘 주위를 기울여야 합니다.'
-울림 있는 삶으로

2. 특별한 의미가 담긴 시간을 카이로스(Kairos) 했습니다
깨어 있음으로 현재에 충실한 삶은 카이로스가 무엇인지 아는 삶입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에 깨어 있다 보면 일상이 기도가 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믿음과 일은 하나가 됩니다ㆍ그런 깨어 있음을 '창조성 ' 이라 부를수도 있고 '영성' 이라 부를수도 있겠지요 어느 쪽이든 간에 그런 상태는 소유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이 '쓰이도록' 내주어야 합니다
이는 사랑하면서 찿는것  찿으면서 사랑 하는 것입니다
ㅡ 작가의 머리말 글 중에서ㅡ
의미있는 좋은 시간 이였습니다
 
3. 당신은 사랑받는 사람
사랑받고 있음을 알면 우리는 본연의 모습으로 살 수 있습니다.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은 주변 세계에 늘 자기를 증명하려 합니다.
자기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보여 주려 합니다.
그렇게 끝없이 자기를 증명하는 일은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까지 망치게 합니다.
사랑의 위로를 모르고 자기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 사람은 늘 허기집니다.  그런 허기는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습니다.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오직 사랑받는 사람만이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사랑 받는 사람입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글라라님     작성일시:

안성지구의 첫 영적 독서모임 가지심을 축하드립니다~~!!
깊고 아름다운 영성 수필 - 가문비 나무의 노래-
감명 깊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수녀님도 함께 계시고 마냥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