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저녁이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승훈이냐?
시골집 대문 앞에서 키가 작으신 어머니가
오바도 없이 가는 귀가 어두운 어머니가
추운 골목에서 나를 기다릴 것만 같다
나는 기차를 타고 어머니 계신 마을로 간다
시작도 끝도 없다 시작과 끝은 모두 어머니다
시도 시적인 것도 없다며 줄곧
비대상 시만 쓰던 이승훈 그도
어머니는 의미의 대상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그 어머니가 그리운 성탄 밤입니다~~ 공생공빈 밀알회원님들 성탄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성탄 축하하며
많은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더 아름답고 더 멋진
세상을 위한 밀알 공동체 회원들을 기억합니다.
새해에도 모투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