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효근 - 비단길

작성자 : 미리내    작성일시 : 작성일2016-01-19 13:38:27    조회 : 500회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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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리내님     작성일시:

친구네가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 실패하고
오년전쯤, 평창으로 귀농을 했어요
만평이 조금 넘는 깊은 산아래에 거주하면서 나무를 심고 약초도 기르면서
그녀의 남편이 양봉을 한답니다
그런데 부지런히 꿀을 만들어 놓아도 판로가 없어서
고민이라고 얼마전 통화중에 말하더라구요~
요즈음 제가 친구나 지인들에게 전화해서
꿀을 팔아주고 있답니다
다행히 집에 꿀이 있다면서도
기꺼이 사주는 친구들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낀답니다^^
사는 일은 참 고단한거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