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국화 옆에서'는
불교의 윤회설에 바탕을 둔 작품입니다.
詩 속의 소쩍새는 번뇌와 비탄을 상징한 것이고
먹구름은 불안과 고통.
무서리는 시련과 忍耐를 나타낸 것 입니다.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숙해진...
중년 여인의 원숙해진 美를 노래한 詩랍니다^^
예에~ 감사해요~~
시 문학 하는 이들은 서정주 시인을 많이 애증하죠?!
친일이라는 올가미가 시인을 힘들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일제 시대를 살아 낸
시인들에 대해 연민의 마음도 든답니다^^
어찌됬든 서정주 시인은 우리의 대표적 시인이기에
<미당 문학상>이 존재하는거 아닐까요?
암튼 저는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이
작품과 관계없이 너무 큰 소리로 매도하는 것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