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시집 꼭 사서 읽어야겠어요~^^
이 詩를 합평하고 돌아오는 날!!
전철안에서 혼자 넘 많이 웃었어요
아마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했을거예요
어제도 이 詩를 올리며 많이 웃었답니다
위트와 해학이 있는 詩지요 ㅎ
내가 시인곁에 있다면 영진설비 돈, 대신 내 주고 싶은^^
아, 이 詩로 백석상을 받았지요^^
궁금해요? 합평이라니요.....
그렇죠...시를 공부하는 사람이거나 글쓰는 사람들은 가족들
당황스럽게 하는 부분(설비 임금으로 꽃나무 구입하기 등)이 조금씩은 있죠~~ㅋㅋ
글쓰는 이들이
교수님 모시고
시를 놓고 분석해 보는
시간이죠^^-♡
시인은 엉뚱한 면이
있어도 용서가 되는거
맞죠?ㅎ
아~교수님 모시고~~
혹 문창과~~~??ㅎㅎ
독자 보다 시인이 더 많은 이 시대에
타인의 시를 읽고 공부하는 미리내님 넘 예뻐보여요~
독자보다 시인이 많다는 이야기는....
시인은 남의 시를 잘 읽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다른 사람의 좋은시를 읽고 느끼는 행복은
내 삶에 거름이 된다고 할까요^^(그리고 과찬이세요 ㅎ)
요즈음 책뿐이 아니라 모든 출판물이 팔리지 않고 있어요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공짜로 볼 수 있잖아요
제 생각은 시인이 많다는 것은 좋은 일 아닐까요?
다만 시를 잘 쓰는 사람을 시인이라 불러야겠지요
언제부턴가 난해한 시가 좋은시로 알려지면서
독자들이 읽지 않기 시작했지요
시를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저의 생각은 좋은 시란
독자가 어렵지 않게 읽고 공감하는 詩가 아닐까요?
詩는 시인들만 읽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