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처럼 뭉게구름처럼 새털처럼 보기만해도 은하수 같은 이, 풍랑으로 오셔도 바닷가 도요새 깊은 부리로 잔잔한 호수 위 빗살무늬 은물결처럼 초록(草綠)의 싱그러움 잊지 않는 이, 그래서 자신(自身)의 잣대를 아는 이, 자신(自身)을 포기(抛棄)하지 않는 이, 잠자는 영혼(靈魂) 일으켜 세우며 눈빛만 마주쳐도 통(通)하는 이, 그래서 같이 여행(旅行)하고 싶은 이, 우리의 인생(人生) 여정(旅程), 먼 인생길에 이런 사람 하나 만나는 것은 행운(幸運)이요, 축복(祝福)입니다. 이런 사람 하나 만나면 그날부터 인생(人生)의 빛깔이 달라집니다. 사랑과 희망(希望)의 꽃이 피어납니다! 꿈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