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에서 열리고 있는
현대 추상미술의 거장 마크 로스코,
스티브 잡스가 사랑했다는 작가 마크 로스코 전에 다녀왔습니다.
"그의 그림은 인간 존재의 근원을 보여 주듯 우리 영혼을 신비의 공간으로 이끌어 갑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우리 내부의 원초적인 것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나 자신이 세상을
보고 인지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습니다. 또한 그림과 관람자 사이의 완전한 만남을 통해 내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마크 로스코 그림의 본질입니다." -진숙영 독문학박사
"슬픔과 절망의 세상을 숭고한 추상으로 물들이고" 그 색체로 우리를 떨리게 한 러시아 태생
유대인 마크 로스코의 그림은 위로였으며, 치유였고, 소통의 메시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