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바르드 뭉크전'에 다녀오다

작성자 : 헬레나08    작성일시 : 작성일2014-09-03 08:38:12    조회 : 452회    댓글: 0
 "영혼의 시" 뭉크전
 
 화집으로만 봤던 뭉크의 작품들을 10센티 거리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난 그의 진품 판화, 그림 등 많은 작품에서 생명의 결을 느꼈답니다.
우리 독서님들도 뭉크의 전생애를 관통한 매혹적인 작품을 만나 보시면 어떨까 해서 메모합니다
 
  노르웨이 화가 뭉크는 파리에서 회화 공부를 했고,
크리스티아나에서 철학공부를 했다고합니다. 크리스티아나에서 보헤미안 철학을 접한 그는
"더 이상 사람들이 독서를 하고 여인들이 뜨개질 하는 실내를 그리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살아서 숨쉬고 느끼며, 고통받고 사랑하는 사람들이어야 한다"며 사랑, 불안, 슬픔 등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다채롭고 다양한 색채와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 했다고 합니다.
 
 위의 글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의 그림은 우아하거나 지적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가 전 생애를 통해 고민했던 사랑과 격변기의 밤과 생명의 삶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습니다.
 
* 뭉크전 정보는 넷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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