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생명학교' 첫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9월17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생명학교'에는 가장 기본적인 생명에 관한 다양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17일 첫 번째 날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 지영현 신부님께서 '가톨릭 생명운동의 기초'라는 주제 안에서 미켈란젤로의 성화를 비유로 강의하셨습니다.

다음 주 두 번째 날은 교황청립 혼인과 가정연구를 위한 요한 바오로 대학 박사학위 김혜숙 선교사께서 '몸의 신학'을..... 세 번째 날은 차희제 MD께서 '가정에서의 생명운동'이라는 주제로...... 네 번째는 가톨릭의대 오일환 교수께서 '줄기세포와 생명윤리'를..... 다섯째 날은 한국틴스타 대표 변수운 수녀님께서 '생식력 자각에로의 초대'를 강의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섯째 날은 하나 정신과 의원 원장이신 장호균 다미아노 형제님께서 '존엄한 죽음에 대한 위협'을..... 일곱째 날은 청주교구 이준연 신부님께서 '생명운동 실천 전략'을...... 마지막 날엔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생명과 책임의 성교육'에 대해서 이광호(생활연구가)님이 강의하신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취업성공 패키지나 취업 박람회 등 일자리 문제로 치열한 이때에

'생명학교' 에서 들었던 '생명을 경축함, 새 생명에 대한 경축, 인간생명의 새로운 문화' 등의

언어들은 숭고하고 따뜻했지만 마음 한켠이 져며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