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양희 / 밥

작성자 : 김선순    작성일시 : 작성일2014-03-14 00:16:26    조회 : 759회    댓글: 2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 잠을 많이 잔다는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댓글목록

작성자: 사비나님     작성일시:

사진이 왜 제대로
안 올라가죠?
몇번을 시도해도 똑같네요

작성자: 다다댓글의 댓글     작성일시:

어서 오세요 반가워요!
많이 기다렸는데...
아~느린 걸음으로 오셨구나~~

여기 나눔터에 이야기 꽃과 시의 꽃이 피고 또 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