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2일 계룡스파텔 광장(봉명동)에서 50개 사회단체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생활 실천운동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로 야기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전파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공감대 형성과 감축을 위해 유성구 50개 사회단체들이 모여 그 의미를 다져보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기후변화 사진전 ▲녹색생활 실천다짐 결의 ▲행복유성 녹색씨앗 나르기 ▲친환경 희망로켓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다짐대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추석을 맞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갑천변과 온천로 주변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지구온난화 대처는 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고 대중교통 이용, 분리수거 등 작은 것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이라는 큰 선물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