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공빈밀알 기도모임 (2014.7.13 소식지)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4-07-19 19:26:49    조회 : 373회    댓글: 0
공생공빈밀알 기도모임
 
 
가톨릭 기도서에는 여러가지 기도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성전 건립 기도가 있는데, 이 기도는 성전을 건축하는 본당 신자들에게 큰 힘과 위로를 줍니다. 우리 성당에서도 20여년전 성전 건축을 위해 힘을 모으며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 결과 새 성전이 완공되었고, 더불어 공동체도 활성화 되었습니다. 그 뒤로 본당 공동체는 103위 성인 호칭 기도를 바쳤습니다. 그 때문인지, 본당의 감실 옆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유해를 모시고 있습니다. 요즘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한국 방문과 시복식을 위한 기도를 바치고 있습니다. 이 기도의 힘으로 교황님을 모시고 시복식의 은총을 풍성하게 누리리라 믿습니다.
 
우리 본당은 공생공빈 밀알 협동조합을 창립하고 주교님과 함께 성대한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이런 일이 이루어지는 데에는 많은 분들의 뒷바라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도모임’은 공생공빈밀알 모임을 위해 전구해 주었습니다. 기도모임은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을 모시고 기도하기에, 영원한 도움의 기도회라고도 불리웠습니다. 기도모임은 본당의 공생공빈밀알 모임과 뜻을 함께 하며, 생명문화가 이루어 지기를 지향하며 기도합니다. 또한 기도모임은 공동체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가정을 위해서 전구해 주었습니다. 또한 밀알 홈페이지에는 매일 복음 묵상 글을 올려주므로써 영혼의 양식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기도는 모든 사람의 보편적인 소명입니다. 사람이 하느님을 찾고 그분께 감사와 찬미와 청원을 드립니다. 그리고 기도란 하느님의 선물이며 인간의 응답입니다. 하느님께서 마실 물을 좀 달라고 청하듯이 우리에게 기도하도록 부르시고, 인간이 그분께 응답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겸손해야 합니다.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주실지는 하느님의 뜻에 달려있으며, 같은 선물을 받더라도 어떻게 응답할지는 개인이 결단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음을 하느님께 드려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해야 합니다. 본당의 많은 기도모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께 바쳐질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김경환 대건안드레아 보좌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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