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의 미래와 지구의 운명1 (2014.10.12 소식지)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4-10-24 16:53:57    조회 : 387회    댓글: 0
“그리스도교의 미래와 지구의 운명”
 
"그리스도교의 미래와 지구의 운명" 이 책은 1914년 태어나 2009년 귀천한 생태신학자이자 세계 종교와 문화를 연구한 문명 비평가였던 토머스 베리가 20녀 년에 걸쳐 쓴 11개의 논문을 모아 출간한 작품이다.
이 모음집은 그리스도인들이 지구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 기여할 최고의 성찰을 보여주는데
이는 인간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 자연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무수한 생명현상을 돌아보고, 인류가 지구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확신으로 성장하고 지구와 친교를 이룰 능력을 키우도록 도우며, 그리스도교가 하느님의 창조와 구원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증거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생태 신학적 비전을 제공한다. 그 내용은 건강한 지구는 우리의 행복이며 현재 지구상에서 진행되는 환경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산업문명을 생태문명으로 바꿔야 한다. 앞으로 지구는 우리의 자녀가 살아야하는 터전이므로 지구를 살리는 생태문명만이 살 길이라고 저자는 외치고 있다.
토머스 베리는 그리스도교가 이 복합적인 상황에 걸맞게 응답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그는 사람과 지구에 점점 더 심각하게 다가오는 환경적 위협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확신을 갖고 자신 있게 응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신학자와 평신도, 교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구를 살리는 풀뿌리 운동에 모두 참여하고 기여하는 이 위대한 일에 동참하라고 촉구한다.
이 책에 소개된 그리스도교 신학과 우주 이야기의 결합을 다룬 그의 글들이 많은 독자가 이해하기에 쉽지는 않겠지만 신학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풍부한 시사점과 풍요로운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
 
*공생공빈 밀알어플리케이션 독서모임에 소개된 책입니다.
 
김경환 대건안드레아 보좌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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