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설정 50주년 핵심정책과제 "환경" (2014.11.9 소식지)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4-11-26 17:07:34    조회 : 345회    댓글: 0
교구설정 50주년 핵심 정책 과제 44번 “환경”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로 인해 환경운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해와 사고로부터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는 일은 사회적 운동을 넘어서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교구에는 사회복음화국 환경위원회가 있고 본당에는 가정생명환경분과가 있어서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교구설정 50주년 핵심 정책과제 44번째에도 “환경”을 제시했습니다.
 
핵심정책과제 44번 “환경”의 실천계획은 첫째로 핵심활동가를 양성하기, 둘째로 지구별 환경사목 중심성당을 지정하기입니다. 또한 환경교육센터(연구소 및 홍보관)를 건축하고, 교구에 환경사목부를, 대리구에 환경 위원회를 설치하며, 본당에 가정생명환경분과 활성화하고, 전문 실무자 고용하기, 환경 교육을 상설화하기, 환경 운동 캠페인 벌이기, 환경살리기 실천표와 각종 환경 자료 배포하기, 환경 세미나 개최하기, 교구 환경의 날 지정하기를 제시했습니다.
 
핵심정책과제 “환경”에서는 환경운동의 방향성을 생명가치를 중심으로 전개하자고 합니다. 환경을 보호하므로써 인간 생명의 가치를 살리는 데에 이바지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간 생명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환경 줄이기 운동, 즉 환경호르몬이나 발암물질을 줄이는 활동을 합니다. 이렇게 환경 운동과 생명 운동은 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환경을 보호하므로써 검소한 생활을 하도록 인도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회용컵 대신에 개인 컵을 사용하고, 휴지 대신에 손수건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쓰레기를 줄이고 검소한 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운동은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예를 들어 아나바다, 벼룩시장, 헌옷 나누기, 자원 재활용 활동을 하므로써 이웃을 돕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 갑니다. 다른 말로 공생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 본당에서 실시하는 생명 공동체 운동 그리고 구체적인 환경 운동들은 핵심정책과제 “환경”과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생공빈 밀알협동조합, 벼룩시장, 일회용품사용안하기, 우리농매장 설치 등의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 환경운동 세미나, 대림특강 등을 통해 “환경”을 위한 활동을 할 것입니다.
 
글 김경환 대건안드레아 보좌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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