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 운동가들

작성자 : 에우제니아    작성일시 : 작성일2014-07-31 12:23:18    조회 : 512회    댓글: 0

 


 오늘은 세상을 구한 세 명의 어린 환경운동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국 뉴멕시코(New Mexico) 주에사는 케이틀린 라슨 (Caitlyn Larsen)은 이제 겨우 만 10살을 넘긴 평범한 소녀이지만 잘리아(Jarllia)산악지대가 불법적인 채광 작업으로 인해 파괴되는 것을 막은 현명한 소녀이기도 합니다. 케이틀린은 언론과 뉴멕시코 주 주지사,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에게까지 편지를 보내 지금과 같은 채광 작업이 계속된다면 잘리아 산과 산의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에 대한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만들어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기도 했고요. 케이틀린의 활동은 수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고, 그 결과 불법적인 채광작업은 중단되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면 대부분 피자, 치킨, 햄버거일텐데요. 버크 베어(BirkeBaehr)는 11살이란 어린 나이에 사람들에게 푸드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음식이나 유전자변형 식물, 농약, 그리고 제초제의 위험에 대해 알리는 푸드-액티비스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유기농 농부가 되고 싶다는 이 소년은 이러한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유기농 음식이 비싸다고요? 제 생각에는 우리가 농부들로부터 비싼 가격의 유기농 제품을 사먹거나, 혹은 병원비를 내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당시 8살이었던 콜 라젠버거(Cole Rasenberger)는 자신이 살고 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NorthCarolina) 주의 소중한 숲들이 제지회사의 벌목작업으로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환경운동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콜은 친구들과 함께 재생지 포장재를 사용할 것을 부탁하는 6000장의 엽서를 들고 KFC 본사에 직접 찾아가기도 하는 등 환경 운동을 몸소 실천하였는데요. 이 어린 친구들의 진지한 환경 이야기에 돌아오는 것은 ‘No’라는 대답과 5달러짜리 쿠폰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 소년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 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어린 아이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네요! 앞으로 또 어떤 멋진 환경활동을 펼쳐 나갈지 기대됩니다^^!
[출처]
http://slowalk.tistory.com/89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