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학회, 목요강회 '기후 변화와 생태위기'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21-06-14 18:05:51    조회 : 151회    댓글: 0

(사)한국불교학회에서 지난 3월부터  12주동안 진행한 목요강회 '기후

변화와 생태위기'가 6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 마무리토론을 연다.

이번 강회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에 따라 연기적 세계관에 따른 불교

적 생태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자 불교 생태윤리의 의미 

이해와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열었으며, 강회와 관련한 전문 강사님을 

초청해 '현실에 마주한 기후변화와 생태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

위기의 문제와 쟁점을 공유하며 그 해법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이번 마무리 토론은 그간의 강연을 종합 토론하고, 불교가 환경문제의 

중심 역할로 자리매김하기를 간절히 희망하면서 불교적 치유와 해법을 찾기 위해 연다.

강회는 6월 10일(목)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장소는 한국

불교학회 사무실 (서울 중구 마른내로 155 금호트윈오피스텔 1동 601호

)이다. 비대면 참가도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한국불교학회 회원 외 불교

와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사부대중이다. (비대면 온라인 강회 접속하기(클릭))

그동안 강의 내용은 현실/대안/전환 3부로 나누어 현실편은 △ 지구의

 기후시스템과 티핑포인트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 생존의

 지식으로서 생태계에 대한 이해 (박진희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 

△ 기후와 생태위기의 현실 민정희 국제기후종교시민(ICE)네트워크사무

총장,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장성우 동국대 불교학과 강사) 

△ 인권의 눈으로 본 기후위기와 팬데믹 (백도수(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 장성우 동국대 불교학과  강사) 을 다뤘다.

현실/대안편은 △ 기후위기의 가해자이자 피해자 농업의 솔루션 

(진주 전 농업농민 연구소 '녀름' 연구원) △ 국제사회의 대응과 파리

기후협정의 의미 (김현우 기후위기 비상행동 집행위원) △ 기후위기와 

핵발전 (김현우 기후위기 비상행동 집행위원) 을 다뤘다.

대안/전환편은 △ 탈탄소 사회로 가기 위한 한국의 에너지전환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 전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장) △ 

기후정의, 정의로운 전환 (한재각 전 에너지기후정책 연구소장) △ 

기후와 생태위기 극복을 위한 탈성장 사회의 비전 (김선철 기후위기

 비상행동 집행위원) △ 생태문명으로의 전환 (장성우 동국대 불교학과

 강사, 명계환 동국대 불교학과 강사) △ 가톨릭의 생태회칙 <찬미받으

소서>와 생태위기 대응 운동 (박동호 신부, 전 카톨릭 서울대교구 정의

평화위원장) △ 생태문명으로의 전환 (근대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 김종

철 지음, 녹색평론사 펴냄) 을 다뤘다.

이번 마무리 종합토론에서는 △ 위기 대응을 위해서 불교는 무엇을 

해야 할까? 불교(철학)의 역할 (불교, 도덕과 환경(원제 : Buddhism, 

Virtue and Environment), 데이빗 E. 쿠퍼 & 시몬 P. 제임스 지음, 생태

문제에 종교가 답하다, 종교인대화모임 지음, 운주사 펴냄) 을 다룬다.

한편 한국불교학회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 같은 

장소에서 "마하지관" 주제로 화요독회를 연다. 강사는 △ 이평래 교수 

(6월 1일(화)) △ 청강 스님 (6월 8일(화)) △ 동명 스님 (6월 15일(화)) △ 김열권 법사 (6월 22일(화)) △ 김지은 선우 (6월 29일(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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