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 물류센터-냉장 냉동 시설 갖춰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6-07-17 09:24:57    조회 : 337회    댓글: 0

 

서울대교구 우리농 물류센터, 800㎡에 냉장·냉동 시설 갖춰,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기대
 
2016. 07. 03발행 [1371호]


서울대교구 우리농 물류센터, 800㎡에 냉장·냉동 시설 갖춰,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기대


 
▲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가 경기 광주시에 새로 건립한 물류센터에서 유경촌(가운데) 주교와 이성효 주교(맨 왼쪽)가 조해붕 신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정훈 기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조해붕 신부)는 6월 21일 경기 광주 엄미리 222-1에서 우리농본부 이사장 유경촌 주교와 이성효(수원교구) 주교 공동 집전으로 ‘물류센터’ 축복식을 거행했다.

새 물류센터는 전국 가톨릭농민회 소속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모았다가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한 각지로 출하하는 유통 거점이다. 서울 우리농본부가 책임 운영하고, 수원ㆍ인천ㆍ의정부교구가 공동으로 사업을 담당한다.

새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약 1300㎡에 창고동(약 800㎡), 사무동(약 350㎡)으로 지어졌다. 지상 2층짜리 창고동에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쌀, 채소, 우유, 견과류 등 1000여 가지 농산물을 냉장ㆍ냉동 보관하고 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우리농본부 측은 농산물 소비 기반 확보와 농민들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등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경촌 주교는 축복식에서 “농촌을 살리는 일은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이라며 “새 물류센터 마련이 도시와 농촌이 더욱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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