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 간담회(2014.5.10)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4-05-14 15:53:36    조회 : 919회    댓글: 1

수원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간담회 자료

 

일시 : 2014.5.10.(토) 오후 11시

장소 :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미양성당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의 이해

 

 

 

우리농촌살리기운동

 

생명가치를 중심으로 밥상살림, 농업살림,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도시와 농촌 생활공동체 실현 운동입니다. 자연생태계의 위기, 생명의 위기 속에서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손잡고 밥상살림, 농업살림을 통해 생명을 지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내는 생활실천운동입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의 출범

 

1993년 12월 3일 가톨릭농민회는 서울대교구청에서 김수환 추기경님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UR협상에 대한 가톨릭 농민회의 견해”를 발표하였고, 같은 해 12월 12일 평협과 함께 명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님 집전으로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고 쌀 개방과 남북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농촌을 잃으면 곧 우리는 고향을 잃습니다. 농촌이 망하면 우리 자신이 망하는 것과 같습니다. 때문에 우리 모두는 농민들의 아픔을 우리들의 아픔과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평협주관-나라를 위한 특별기도모임, 김수환 추기경 강론 중 1993.12.12)

한편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차원에서는 추기경님의 담화문을 일단 교회의 공식입장으로 수용하고 당면한 농업문제 해결에 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가 가톨릭농민회와 공동 협력하여 연구하도록 하였습니다. 1994년 2월 25일 사회복지위원회는 가톨릭 농민회 지도 신부단 회의를 통해 이를 검토하고, 94년 춘계주교회의에 상정하였으며 94년 3월 7~10일 춘계주교회의는 아래와 같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주교단은 농민들의 어려운 처지에 공감하여 우리농민과 농토 및 농업을 살리는 일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지원방안의 하나로 가톨릭농민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우리농산물직매장 설치에 각 교구별로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주교회의 회보 제81호. 1994.5.1 7쪽.6항) 이에 따라 가톨릭농민회는 우리농촌살리기운동 천주교본부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 박석희 주교)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하였으며 1994년 6월 29일 명동성당 문화관에서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같은 해 10월 14일 서울교구본부 창립을 시작으로 11월 5일 부산교구본부, 11월 15일 대전교구본부, 12월 16일 수원교구본부를 창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95년 3월 15일 대구교구본부, 4월 3일 광주교구본부, 11월 30일 마산교구본부가 창립되었고 1996년 11월 8일 인천교구본부, 1997년 11월 31일 청주교구본부, 12월 7일 안동교구본부가 창립하였습니다. 이후 1998년 11월 19일 전주교구본부, 2003년 7월 1일 제주교구본부, 2009년 5월 27일 의정부교구, 2011년 1월 27일 춘천교구본부가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목적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은 도시와 농촌의 연대와 공생을 위한 도농공동체운동입니다. 농민과 도시 생활자가 연대와 책임을 통해 창조질서를 보전하고 자연생태위기를 극복하며 생명의 가치를 회복하는 운동으로 농업과 밥상살림을 지킴으로써 생명공동체를 형성해 가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지향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이 추구하는 지향은 첫째, 생명가치관의 확립 둘째, 도농의 공생과 순환의 실현 셋째, 생태적 생활과 생산양식의 창출 넷째, 공동체적 삶의 실천입니다. 그리하여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조화 공존하는 생명공동체-하느님 나라를 ‘지금 그리고 여기’에 건설하는 것을 궁극적 지향으로 삼습니다. 따라서 우리농 운동은 WTO(세계무역기구)/FTA(자우무역협정) 체제 하에서 더욱 심각한 위기 속에 놓인 우리의 농업, 농촌을 생산자 농민과 도시 생활자들이 함께 손잡고 살리는 일과 동시에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나아가 인류의 생존과 지구 생태계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는 반생명적인 물질중심의 산업문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운동이란 근본 지향성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도시생활공동체 대표자협의회 - 교구 도시생활공동체 -

 

 

전국도시생활공동체 대표자협의회 현황

 

1. 구성원

⦿ 임원(전국)

 

직 책

이 름

주 소

본부장

이영선

전남 나주시

회장

김정이

서울시

부회장

박은화

경기도 남양주시

이성남

부산시

운영위원

유문숙

경기도 부천시

전삼임

경북 상주시

감사

김용희

서울

 

 

2. 조직현황

⦿ 조직현황 (12.31일 기준) : 8개 교구본부 /

상설 155개(매일 25개) / 주말 34개 /

직거래 3개 / 월 1개 /

직매장 18개 / 대리점 5개

⦿ 세부현황 (2013.12.31 기준)

 

전국 도시생활공동체 현황

번호

구분

대표

각 교구 본당 도시생활공동체

2012년

2013년

본당 도시생활공동체

기타

1

서울교구

김용희 회장

89개 본당 도시생활공동체

상설매장 36개, 주말매장 4개,

월1회 1개, 직거래 2개

직매장 9개

2

인천교구

유문숙 회장

19개 본당 도시생활공동체

상설매장 12개(매일2개포함),

주말매장 10개

직매장 1개

대리점 1개

3

의정부교구

박은화 회장

13개 본당 도시생활공동체

상설매장 12개

 

4

전주교구

이문자 회장

5개 본당 도시생활공동체

상설매장 7개 (매일 2개 포함)

직매장 1개

5

광주교구

김숙자 회장

38개 본당 도시생활공동체

상설매장 15개(매일9개포함)

주말매장 20개, 직거래 1개

직매장 1개

6

안동교구

전삼임 회장

8개 본당 도시생활공동체

상설매장 8개

직매장 1개

대리점 1개

7

마산교구

서귀옥 회장

33개 본당 도시생활공동체

상설매장 34개 (매일 1개 포함)

대리점 3개

8

부산교구

이성남 회장

32개 본당 도시생활공동체

상설매장 31개 (매일11개 포함)

직매장 5개

전국본부(총괄)

김용희 회장

8개 교구,

237개 본당 도시생활공동체

상설 155개(매일25개) / 주말34개 /직거래 3개 / 월 1개

직매장 18개

대리점 5개

수원교구

 

77개 본당(2013년)

우리농 물품취급

상설(미사전후) 32개 (매일2곳 포함)/ 주말9개 / 월1회 32개

 

 

 

수원교구 도시생활공동체 조직 구성 계획

 

 

임원 : 농민주일 이전에 임시회의를 통해 임시 임원을 선출 확정 (농민주일 임명장 수여 예정),

전국단위의 활동 참여 (회의 및 교육, 행사 등)

 

회칙 또는 정관 : 임원 선출확정 후 타 교구 및 여러 가지 회칙들을 심의하여 회칙 또는 정관을 확정하고

총회 또는 임시회의를 통해 결정하여 시행한다.

 

활동 : 월례회의(정례화) - 물품논의, 생활교육, 생산지 방문, 행사참여, 학습 등

 

 

참고

* 교구 도시생활공동체위원회(안)

 

가. 조직

가) 목적

교구 생활공동체위원회는 각 본당 생활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조직지원활동을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는 교구 우리농본부의 공식적인 의사결정 기구로서 본부의 주요 정책협력 활동을 합니다.

나) 구성

각 본당 생활공동체 대표로 구성되며, 임원은 위원장(교구 생활공동체 대표), 부위원장(부대표), 총무, 서기, 회계 등으로 구성됩니다.

 

나. 활동

가) 정기회의

매월 1회 정기 월례회의를 하며 회의를 통해 본당 간 상호 활동교류와 교구본부의 주요 안건을 협의합니다. 회의는 시작기도, 각 본당 활동보고 및 계획, 교구본부 활동보고 및 계획, 안건토의, 건의사항, 운영위원장신부님 말씀, 마침기도로 진행하며 생활공동체위원회 산하에 물품, 교육, 홍보, 환경 등과 같은 위원회를 둘 수 있습니다.

나) 주요활동

주요활동으로는 본당간 정보교류 및 연대를 통한 본당생활공동체 지원활동, 교구본부와의 연대활동, 도시와 농촌의 교류활동, 하느님 창조질서보전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각종 위원회 활동, 기타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을 전개합니다.

 

 

 

다. 교구 생활공동체위원회 회칙

 

 

천주교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수원교구 도시생활공동체위원회(본당 대표자모임) 회칙(안)

 

제 1 장 총 칙

 

제1조(명칭) 이 위원회의 명칭은 ‘천주교 수원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도시생활공동체위원회’라 한다.(이하 ‘생공위’라 한다.)

제2조(목적) 이 위원회는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을 하는 각 본당 대표자들의 모임으로서, 본당공동체가 농업, 농촌, 농민의 회생(回生)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농교류, 직거래활동, 생명공동체 교육 등)의 전개와 이를 위한 본당공동체의 생활공동체 조직지원활동을 통해 하느님 창조질서를 보전하고 생명공동체 세상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3조(활동) 이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한다.

1. 본당간 정보교류 및 연대를 통한 본당 생활공동체 조직활동

2. 교구본부와의 연대활동

3. 도시와 농촌의 교류활동

4. 하느님 창조질서보전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5. 기타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

제4조(소재지) 이 위원회는 천주교 수원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내에 둔다.

 

제 2 장 조직 및 운영

제5조(구성원) 이 위원회의 구성원은 수원교구내 본당 환경, 농촌관련 담당단체의 대표자로 한다.

제6조(임원) 이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임원을 둔다.

1.(임원의 수) 임원의 수는 회장 1명, 부회장 1명(경우에 따라 2명도 가능하며 각각 물품위원장, 교육위원장겸), 총무 1명으로 한다.

2.(임원의 자격) 임원 중 회장은 본당 환경, 농촌관련 담당단체에서 2년 이상 활동한 사람으로 한다.

3.(임원의 선출) 임원은 본당 대표 과반수이상 참석한 도시생활공동체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해당년도 11월에 선출한다.

4.(임원의 임기) 임원의 임기는 1년으로 하고 연임할 수 있다.(또는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한다.)

5.(회장유고) 회장의 유고시에는 부회장 중 1명이 회장의 잔임기간을 대신한다.

제7조(회의) 이 위원회는 월1회 월례회의를 하며 회의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시작기도

2. 각 본당 활동보고 및 계획

3. 교구본부 활동보고 및 계획

4. 안건토의

5. 건의사항

6. 운영위원장 신부님 말씀

7. 마침기도

제8조(소위원회) 이 위원회는 생명, 공동체, 환경 등과 관련되는 산하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물품위원회, 교육위원회, 편집위원회, 식품안전위원회, 급식위원회 등)

 

제 3 장 재정 및 회계연도

 

제9조(재원) 이 위원회의 재원은 다음과 같이 한다.

1. 수원교구내 생공위에 소속되어 있는 본당에서 판매되는 우리농 물품 판매 수익금의 1%를 교구본부에서 적립한다.

2. 재원의 관리는 교구본부에서 하며 재정의 집행은 생공위 월례회의때 검토하고 결정하여 집행한다.(월례회의 과반수 이상 성원시 검토하고 결정한다.)

 

제11조(회계연도) 이 위원회의 회계연도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한다.

 

부 칙

 

제1조(효력발생) 이 회칙은 2014년 월 일 천주교 수원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도시생활공동체위원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

 

 

농민을 위한 기도

 

○ 세상 만물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하느님 아버지,

우주에 질서와 조화를 주시고

햇빛과 바람과 비를 주시어

온갖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 농업이 경시되는 상황에서도

땀 흘려 농사짓는 농민들이

하느님의 창조 사업에 함께 하고 있음을 깨달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농사일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 날이 갈수록 생명이 죽어가고

공동체가 파괴되어 가는 오늘날에도

모든 이가 마음의 고향인 농촌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온갖 죽어가는 것들을 살리는데 앞정서게 하소서.

 

● 그리하여 사랑과 일치와 신뢰가 싹트게 하시고

농촌과 도시가 하나로 이어져

온 누리에 생명이 살아나게 하소서.

◎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댓글목록

작성자: 데레사님     작성일시:

다른  교구(8개)는  도시생활 공동체가 있는데 수원교구만  없어  서운했는데 이번  농민의날 전에 단체를 결성한다 하여 좀  위로가  되었습니다.  수원  교구 도시  생활  공동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