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미리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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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아 있을 때 부드럽고 유연하지만,
죽으면 굳어서 뻣뻣해진다.
초목은 살아 있을 때는 부드럽고 여리지만,
죽으면 말라빠진다.
굳어서 뻣뻣한 것은
죽음과 동행하는 것이요.
부드럽고 유연한 것이
더 큰 삶을 사는 것이다.
- 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