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기후변화 대응 겨울철 딸기재배 시범 추진

작성자 : 미리내    작성일시 : 작성일2015-09-18 17:53:49    조회 : 387회    댓글: 0
딸기 열매(연합뉴스 자료사진)
딸기 열매(연합뉴스 자료사진)

(횡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횡성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작목으로 겨울철 딸기재배를 시범 추진한다.

횡성군은 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재배되는 딸기를 재배하기 위해 우천면 양적리, 문암리, 법주리에 딸기 묘를 밭에 심는다고 18일 밝혔다.

횡성군은 일단 횡성한우로 확보한 소비자의 직거래 판매망을 활용할 계획이며 딸기잼도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횡성군은 딸기 재배를 위해 인근 지역에 벤치마킹을 해 왔다.

횡성군은 연말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딸기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겨울철 농한기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지역 기후의 살린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키로 했다"라며 "앞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9/18 15: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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