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환경위, '탈핵 100만 서명'참여 독려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17-05-06 14:14:43    조회 : 284회    댓글: 0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환경위, ‘탈핵 100만 서명’ 참여 독려


발행일2017-04-23 [제3041호, 2면]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환경위원회(위원장 양기석 신부)는 교구 내 각 본당에 탈핵 홍보를 위한 만화 소책자를 배부하고,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은 탈핵 천주교연대가 진행하고, 주교회의가 2017년 춘계정기총회에서 승인한 운동이다. 이 서명운동은 정부의 핵발전 정책과 관련, 노후 핵발전소를 폐쇄하고 신규 핵발전소 확대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탈핵 천주교연대는 이 서명을 2017년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전달해 탈핵에너지전환을 위한 약속을 받을 계획이다.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는 지난 4월 4일 공문을 통해 전국 본당에서 서명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교구에 협조를 구한 바 있다.

교구 환경위원회는 서명운동을 오는 24일 1차 마감해 취합하고, 5월 14일 2차 마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구 환경위원회는 서명운동에 발맞춰, 신자들이 핵 기술의 문제점과 교회 가르침을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각 본당에 탈핵 만화 소책자를 비치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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