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5월 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 행동주간 선포

작성자 :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 작성일2020-03-08 21:21:52    조회 : 130회    댓글: 0

교황, 5월 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 행동주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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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20-03-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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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이 5월 찬미받으소서 행동 주간 관련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바티칸 미디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을 회칙 ‘찬미받으소서 행동 주간`으로 선포하고 가톨릭 공동체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교황은 어제(3일) 발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찬미받으소서(Laudato Si) 반포 5주년을 맞아 공동의 집인 지구를 돌보는 일에 함께하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우리를 뒤따를 사람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남기고 싶습니까?”라고 묻고 “이같은 질문에 동기를 부여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구와 가난한 사람들의 외침을 계속 무시할 수는 없다”며 생태 위기에 대한 긴급한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창조물과 선물을 돌보자”며 오는 5월 ‘찬미받으소서 행동 주간’을 축하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찬미받으소서 행동 주간`은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가 후원하고 가톨릭 기후 운동 등이 참여해 환경 보호와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한 조치들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각 국이 파리 기후 협약의 목표 달성 계획을 마감하는 해이며 생물 다양성에 관한 유엔 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cpbc 서종빈 기자(bi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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